의정부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안병용)5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하여 ʻ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ʼ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 의식 조사 결과, 착수 보고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작성된 계획()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특히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을 통하여 2035년 의정부시의 공원녹지 분야 청사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법에서 정한 법정계획이며, 공원녹지의 보전확충관리이용을 위한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기반이 형성되도록 하고, 자연인문역사 및 문화환경 등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여 실현가능한 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공원녹지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시의 변화상을 토대로 현재 시점에 적합한 개발 목표 및 전략을 도출하여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에 부합하는 공원녹지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ʻ청정하고 아름다운 물과 녹이 풍부한 정원 속의 도시 의정부ʼ2035년 공원녹지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세부 추진방안으로 도시 경관 기반의 보전 및 관리 새로운 녹지공간의 창출 특색 있는 공원녹지 정비 아름다운 거리 및 마을정원 조성 아름답고 시원한 하천정원 조성을 5가지 추진과제로 설정하여 부문별 계획을 세부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관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정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공원녹지기본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ʻ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ʼ은 향후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의정부시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경기도로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202112월에 수립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공고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만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원 및 녹지의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하고,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녹색 희망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