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참여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는 120%)이하이며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구직등록자이다. 재산 및 소득, 연령 등을 평가하여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진로직업 체험지원, 공공미술도서관·공공도서관 도서정리, 체육시설 조성 관리 사업, 공원 환경 관리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의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단, 참여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직전 3년간 2년 연속하여 동일 유형의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에서 배제된다.
접수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더불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