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71일부터 1130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참여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는 120%)이하이며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구직등록자이다. 재산 및 소득, 연령 등을 평가하여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진로직업 체험지원, 공공미술도서관·공공도서관 도서정리, 체육시설 조성 관리 사업, 공원 환경 관리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의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 참여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직전 3년간 2년 연속하여 동일 유형의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에서 배제된다.

 

접수기간은 526일부터 6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더불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