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무료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8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관내 비산업 부문 사업장(가정, 상가, 학교)의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컨설팅하여 낭비되는 에너지 차단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가정이나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턴트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가 감축될 수 있도록 전자제품별 에너지 및 자원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시설개선, 관리방법 변경 등을 안내하여 실질적인 절감 방법을 제시해 준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의정부시 가정 및 사업장 등 시민 누구나 모두 참여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우리집탄소가계부(udo.kcen.kr)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www.uag21.or.kr) 또는 팩스(031-878-7552)로 신청서 및 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여 신청한 후 전화(031-878-7551)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협의하면 해당 날짜에 원격컨설팅(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878-7551)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 컨설팅을 통해 관내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녹색생활 실천에 한 발 더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하여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자연 및 도시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발전, 나아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민관 협의체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