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강연회와 동양화의 대가 김홍도와 신윤복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술분야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조선을 그리다. 김홍도와 신윤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교과서 속 구석구석 세계명화’등을 출간한 박희숙 화가와 함께 김홍도의 풍속도첩과 신윤복의 전신첩에 나오는 그림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 서민과 선비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분야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7, 8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나는요,’의 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의 여러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미술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강신청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