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색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부2동 행복마을 관리소(의정부시 신흥로222번길 14, 보훈회관 2)를 개소했다.

9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소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5명이 공구대여, 취약지역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2018년부터 의정부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의정부2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치안, 복지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연말 경기도 공동체 거점 공간이 의정부2동 행복마을관리소와 같은 건물에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조성 이후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