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위드 코로나’ 재택치료 협력병원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 단계적 일상으로 회복인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확진자 재택치료를 위한 협력병원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과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행정적인 사항과 응급상황 시 병상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되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과 초기 문진,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행,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 24시간 대응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환자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가정에서 확진일로부터 10일간 재택치료를 받게 된다. 반면 타인과의 접촉차단이 어려워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두천시에서는 현재까지 72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통해 완치되었고, 11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향후 코로나19 방역체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무증상·경증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으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협력병원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안정적인 건강회복과 위드 코로나의 방역체계 전환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