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하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를 앞두고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10월 18~19일 이틀간‘2021년 상하수도 특별회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맑은물사업소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맑은물사업소 소관 4개 부서 부서장 및 각 사업 팀장 등이 참석하여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을 살피고 부진사업에 대하여 심층적인 원인분석과 함께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맑은물사업소 신속집행 실적은 9월 30일 기준으로 대상액 1천75억 원 중 554억 원이 집행돼 5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부진요인은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지연, 계속비와 이월 사업의 집행 저조 등이 꼽혔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는 자체 신속집행 목표 집행률을 95%로 설정(행정안전부 목표 92%) 하여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사업의 집행상황 점검 및 부진 부서 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집중 관리하고 사업의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한 만큼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