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긴급복지지원사례 장려상 수상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1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례 공모전에 응모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에 확산하여 긴급복지 서비스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자 20219월 개최됐으며, 의정부시 희망복지팀은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제보와 위기 탈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긴급복지사례가 수상했다.

 

특별히 이 사례는 대상 가구에게 잠재되어 있던 문제와 위기 발견, 그리고 해결 과정 속에서 인적안전망의 제보와 동 보건복지팀 및 시 희망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팀웍을 보여준 사례였다.

 

특히 제보가 없었다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위기가구 발견에 큰 역할을 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기가구에 대한 발빠른 대처를 통해 촘촘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한 긴급지원,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 낸 통합사례관리,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역 내 정신병원,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장애인 활동지원센터, 장애인부모회, 청소년상담센터 등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보호체계 역할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에도 모의 간이식수술을 통한 건강회복도 지원하였고 온 가족의 염원인 주거지 이전을 위해 긴급주거지원도 연계해 곧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의정부시 희망복지팀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하여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윤교찬 복지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시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