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대책 시행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18일 오전 6시부터 1830분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 의정부 지역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10분까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8개업체 79개 노선에 대해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06시부터 이동지원 콜센터(031-826-2515) 전화를 통한 행복콜 우선배차 서비스를 실시하며, 1115일부터 1117일까지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수완 교통기획과장은 시험장 주변 실시간 교통상황 점검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09821명으로, 의정부시에서는 전년대비 3.1%가 증가한 4274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9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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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