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탄소중립과 기후안보 그린 동북아 구상 공동 학술포럼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25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영리법인인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북방연구소(소장 노병렬 교수)와 넷제로2050기후재단과 공동으로 기획·주최한 탄소중립과 기후안보, 그리고 그린 동북아 구상을 주제로 공동 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포럼에는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과 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넷제로2050기후재단 최광석 사무총장, 대진대학교 김기현 부총장, 이동용 학생복지처장, 김기덕 행정지원처장, 김용렬 대학교육혁신원장, 노병렬 대진대학교 북방연구소 소장,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 등 많은 내빈들이 위드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하였다.

 

학술포럼은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과 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기후 변화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큰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로서 각 국가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방안 강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본 학술포럼을 계기로 넷재로2050기후재단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넷재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도 기후위기는 포기 할 수 없는 이슈임을 언급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세대 환경 전문가육성을 위해서 대진대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기후안보, 그리고 그린 동북아 구상학술포럼은 기후변화와 국가안보를 주제로 정형희 교수(대진대학교 북방연구소), 박상중 교수(국방대학교), 김상규 교수(한양대학교)가 발표를 하였고 고려대학교 강성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갑수(대진대학교), 김용주(대진대학교), 최윤상(대진대학교) 및 주제 발표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