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우선 지방세 납부 서비스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술이 보편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일대일 지방세 채팅 상담부터 전자고지서, 간편 납부 서비스까지 시민 우선의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상담 받으세요!

의정부시는 2021. 11. 15.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톡 지방세 상담은 기존 직접 방문 또는 유선상담으로 인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불편했던 납세자들과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면 부담을 가진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에서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을 검색 후 일대일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질문 등록 후 1시간 이내에 담당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채팅 상담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나 향후 개인별 맞춤형 지방세 납부 소식, 지방세 환급 신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신청 세액공제 혜택!

전자고지란,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보는 제도로 종이고지서를 기다리거나 분실 염려 없이 편리하게 납부 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및 의정부시청 세정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납부는 납세자 본인이 지정한 은행계좌나 신용카드로 방문 납부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거래은행 또는 의정부시청 세정과,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의정부시의 경우 전자고지서 및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각각 500원씩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지방세 납부 건강까지 지키세요!

지방세를 납부하기 위해 더 이상 은행을 찾을 필요가 없다. 바로 위택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방세 부과내역 조회와 납부부터 체납금액, 환급금액, 연간 세금 납부 현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정부시 ARS납부편의서비스(080-200-2522)로 전화를 걸어 납부내역 조회 및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 결제(30만원 한도)를 이용한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이러한 납부편의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방문 납부 지방세입 무인수납기 이용하세요!

그동안 방문 납부 시, 담당공무원을 통해 과세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세입금 종류별로 각각 결제해야 하므로 처리시간이 길어져 납부에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시는 이런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를 설치해 창구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평일 업무시간 중 직접 세금 납부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방문 납부가 가능한 시간 제약도 사라진다. 12월 중으로 의정부시 세무민원실 입구에 지방세입 무인수납기를 추가 설치해 365(22:00 ~ 01:00 점검시간 제외) 방문 납부가 가능해진다.

 

시민편의 납세편의서비스 개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 무인수납기 설치 확대와 지방세 고지서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바코드 도입과 같은 사업을 통해 대시민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