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20일부터 2022128일까지 39일간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을 대상으로 입주자 공유인 부대·복리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의무관리대상 :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 비의무관리대상 : 총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5백만 원, 건축허가대상 : 총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 전자투표 수수료 : 총 수수료의 80%(단지별 최대 100만 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서를 참고해 첨부된 서식과 기타 구비서류를 갖춘 후 접수기간 내에 주택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의정부시 홈페이지 > 정보공개 > 행정정보공개 > 부서자료실)

 

접수를 마친 후에는 신청서류 검토 및 의정부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지원대상이 확정되며, 추후 선정대상의 사업 포기 등으로 잔여 예산 발생 시 차순위 대상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