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안심 보육환경 조성 노력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어린이집 부모들의 커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보육환경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육교직원 교육 지원 강화로 어린이집 운영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어린이집이 코로나19 청정구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지도와 점검 실시

의정부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국민신문고나 이용불편 부정신고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점검하는 수시점검, 아동학대 및 차량안전사고 발생 등에 따른 특별(기획)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시는 현장점검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하며, 또한 어린이집 평가제와 보육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평가제 기본사항으로 CCTV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위반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신문고 및 이용불편신고센터 등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점검으로 민원 해결은 물론 비용 및 보조금 관련 법령 등 수급 기준 부합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건전한 보조금 집행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어린이집의 설치·운영자 및 교직원이 영유아보육법령 및 사업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집 등의 고충 상담과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심 보육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의정부시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23월 부모 4, 보육전문가 4명을 위촉하고 부모모니터링단 교육 후 전문가와 부모가 2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 및 홍보 강화

의정부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에 대한 관리자로서 책임을 가지고 윤리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시각 개선, 아동학대 심각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및 아동학대 예방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어린이집 관리자 375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확대해 연중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주요 위반 사항 및 보육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업무상 착오와 경미한 실수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을 통해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어린이집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코로나19와 함께하는 New-normal 어린이집

의정부시는 코로나와 함께하는 뉴-노멀(New-normal) 시대에 맞춰 슬기롭게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보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동들 간의 거리두기, 외부인이 부득이하게 어린이집에 출입해야 하는 경우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철저한 건강상태 체크, 보육교직원들의 월 1회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백신접종 우선 시행, 보호자들의 가정 보육 협조를 통해 어린이집 내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현재 어린이집의 등원율은 9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사항 준수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감염관리책임자 교직원과 어린이집의 특이사항을 긴밀히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의정부시 어린이집은 코로나19 청정구역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어린이집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을 돕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이 되도록 안심 보육환경 울타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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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