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장암동주민센터(동장 박재범)는 2022년을 맞아 민원 창구를 원활히 운영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사진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센터에서 사진 촬영·인화 및 재발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 찍은 여권 규격(3.5cm×4.5cm)의 증명사진을 지참하여야 하는데 재발급용 사진이 없어 주민센터를 재방문해야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민원 서류 Take-out 서비스
민원 서류 Take-out 서비스는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 없이 방문하기 전 미리 전화로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면, 발급 완료 문자 수신 후 서류를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 신분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발급 가능한 서류이다. 전화 신청 후 방문 가능한 시간에 수령할 수 있어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 주민등록업무 신청서 출력 서비스
주민등록증 재발급, 전입신고, 전입세대 열람 등 주민등록 업무와 관련하여 고령이거나 신체적 문제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한 신청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은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출력해드리는 신청서의 내용이 맞는지 확인한 뒤 서명만 하면 돼 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줄 것이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2022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특수시책을 추진해 민원 대기 시간 감축, 주민센터 재방문 및 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암동은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