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7일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낸 공무원 4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는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대상으로, 추진사례에 대한 적극성, 난이도, 시민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토지정보과 이우재 주무관(종중과 빼벌마을 주민들의 20년간 분쟁을 공유토지분할로 해결) 우수: 문화관광과(교통기획과) 윤진아 주무관(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장려: 자원순환과(자치행정과) 김준영 주무관(업사이클링 제품 발굴로 폐합성수지 자원 재활용 실현) 장려: 지역경제과 김관우 주무관(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및 시민 복지 향상)이며,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선발이 확정되면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시상등급에 따라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 생활은 물론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 관행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향후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그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팸플릿 등 여러 홍보 매체를 통해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전국 시··구에 홍보하여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