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계절 푸른 거리 및 녹지공간 조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11월까지 사계절 푸른 거리 및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 경계 진·출입부 경관 개선사업

의정부시는 The Green & Beauty City 조성사업을 통해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했다.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시 경계 진·출입부 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각각 띠 녹지 조성과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 경계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도심 속 작은 정원에서 여유와 휴식

의정부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에 내 집 앞 작은 정원에서 언제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띠 녹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로 일원(금신지하차도~상록근린공원)에 띠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생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가로수길 개선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도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쾌적한 경관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선권역(가능로, 태평로), 송산권역(충의로, 단산로), 신곡권역(시민로), 호원권역(둔야로) 등 가로수길 12. 6km에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가로수 보호틀 및 보도블록이 파손되어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신흥로(한승미메이드 주변) 44개소 3.5km여 구간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돌출 뿌리 및 보도블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둔야로(보건소 주변) 일원은 가로수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으로 기존 가로수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해 특색있고 품격 있는 명품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은행나무 열매로 발생되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도 시민의 왕래가 많은 시민로(신곡고가도~만가대) 일원에 은행()나무 교체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직 교체하지 못한 구간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교체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걸음마다 포토존, 의정부시는 꽃캉스 중

생활권 곳곳에 꽃 화단과 꽃걸이대를 설치하는 꽃길 조성사업이 추진되어 꽃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꽃캉스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도로변, 교통섬 등 12개소의 도로변 화단 및 화분에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함과 동시에 호암교 등 24개소 교량 난간에는 꽃박스 및 꽃걸이대를 설치한다.

 

시 전역 녹지대 제초 및 잔디깎기 추진

2022년도에 추가되는 고산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녹지대를 포함하여 의정부시 전역의 시설녹지, 일반녹지, 중앙분리대 등 약 62에 달하는 녹지대 내 제초 및 잔디깎기 사업을 연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의정부시민들은 언제나 쾌적하고 정돈된 녹지 경관을 통해 생활 속 녹색복지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이 어디서나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의정부시의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과 가로변 곳곳에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사계절 푸른 도시, 자연 품은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