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현장점검

[의정부 =황규진 기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3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관련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재활용선별장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배달 포장재와 일회용품 쓰레기가 크게 늘어 이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자원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공공재활용선별장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과정,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정 등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 운영상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근현대사 생활문화 보존 위한 문화공간 조성 사업

근현대사 생활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주한 미군부대 주둔 당시 이용하던 향군클럽과 그 일대를 보존하면서 도시역사문화 자료 수집·기록을 위한 공간 조성사업으로 향군클럽과 아카이브 전시관,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의 주요시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센터는 학령기 이후의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동시에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17월 개소했다. 주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욕구파악 및 자원조사,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문화된 강사 양성 및 배치,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의정부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간담회

안 부시장은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 관련 주요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구인·구직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상담사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센터 운영의 어려움, 다른 취업 알선 기관과의 협업, 인구 고령화 및 산업구조 편중 관련 대응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의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교육을 누리며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원 및 관계자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