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23일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운영과 관련해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도시 관련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행정협의체 단장), 이재송 교육문화국장(부단장), 그리고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추진지원단 및 시민대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경과 및 2022년도 예비사업 추진계획,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문화도시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위한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의정부시는 행정협의체 각 부서에서 문화도시에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가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협의체는 지원협의체와 함께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공공영역이며, 문화도시 관련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재송 교육문화국장은 “47만 시민의 각종 생활 영역에서 문화로 연계되어 질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연결하는 것이 행정 영역의 역할이다우리가 이제 안보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로 의정부를 탈바꿈하는 이정표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예비 문화도시에서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 향후에는 라운드테이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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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