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현장 점검

[의정부 =황규진 기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412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허브센터의 지원사업 현황과 콘텐츠 창작 및 창업 환경조성을 위한 시설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기 북부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산학민관 협업사업으로 2015년 개소했으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해 제작·디자인 솔루션 랩, 라이브커머스, 창작터(메이커 스페이스), 창작마켓 북작북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MDC(제작·디자인·콘텐츠) 융합을 통해 그 가치와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제작(메이커)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을 마련해주는 스타트업 오피스와 공유오피스가 있으며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CNC조각기 등의 장비가 마련되어 있는 장비지원실이 있다. 또한 입주사 전용 회의실인 팜업룸과 편의를 위한 오픈키친 및 여성 휴게공간 등이 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의 현장 홍보의 기회가 적어진 아쉬움 속에서도 본 사업이 스타트업의 판로지원 발판이 될 것이며 의정부시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창업생태계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