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11일부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약 43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교육과정으로 주민자치회가 당면한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문 강사를 동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밀집의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5시간씩 3회로 총 15시간 실시하며, 이번 1회차 교육은 411일부터 15일까지 총 185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오는 418일부터 22일까지는 2회차, 마지막 3회차 교육은 6월 지방선거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위원의 기본 역량 강화, 자치계획 수립 방법, 우수사례 벤치마킹, 의제 발굴 회의 운영기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주민총회 기획 및 운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등으로 이뤄진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지역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해결하는 대표기구이다의정부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추어 작년 9월 제1기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를 14개 전 동에서 전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민주도의 행정 혁신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