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토바이 법규위반 야간 합동단속 실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3개 기관 합동으로 41920시부터 2시간가량 의정부역 동부 방향 평화로 대로변에서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 확산 등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늘면서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3월에 이어서 실시하게 됐고 주요 단속은 소음의 주범인 경음기 및 소음기 불법 튜닝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안개등, 전조등 변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이날은 소음기준 초과가 의심되는 이륜차 2대를 정지시켜 소음을 측정했으나 소음 단속기준인 105데시벨(dB)에 미치지 않아 처벌을 할 수 없었다.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소음 규제 기준 105db(데시벨)이 초과되는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나 소음 허용기준치가 높아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번호판 오염 등 6, 후미등(번호등) 고장 등 18, 소음기 및 안개등 등 불법튜닝 14건 등 총 38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제10, 29, 34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