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꿈의동산’ 놀이공원 3년 만에 오픈

[가평 =황규진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가평의 꿈의동산놀이공원이 23개월 만에 드디어 영업을 재개한다.

올리브스타 꿈의동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해 왔다. 그러나 2년 넘게 이어진 사적 거리 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5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올리브스타 박지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휴업 중임에도, 재개장 소식을 기다리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 거리 두기 지침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기다리던 꿈의동산의 재개장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의동산에 방문하셔서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힘들었던 기억을 떨쳐 버리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재개장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꿈의동산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축제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축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어린이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꿈의동산은 가평 상천역 부근 산 위에 위치해 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놀이공원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