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시는 ‘2035년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균형을 고려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방안을 제시하고 전략을 수립했으며 자연 지형을 고려한 수계 중심의 유역권을 설정했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가로수 특화계획 및 정비 신규 생활권공원 확충 미집행공원 녹지조성 자전거도로연계 및 정비질 높은 공원녹지 확보 등의 세부 전략을 세워 숲과 물의도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그린블루생활도시포천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했으며 기본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현장 참여 주민과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조치웅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배기목 교수, 경관위원회 이정희 위원, 박혜옥 포천시의원이 전문가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천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추가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55일까지 우편, 전자우편, 팩스를 이용 포천시 생태공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공청회 주제인 2035 포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우리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보전에 관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공원녹지의 구조적 틀을 마련하는 공원녹지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라아무쪼록 이번 2035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공청회가 여러 전문가 패널과 우리 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내실 있는 공청회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본계획()에 대해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경기도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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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