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 체결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포천시지부(지부장 김태명),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미영)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천 브랜딩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국립수목원, 포천 아트밸리 등이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휴양도시이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4천여 업소의 영업주가 포천의 관광지·문화재·자연경관을 알리는 포천 브랜딩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시는 관내 음식점 및 카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개발과 TV, 언론,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지부에서는 회원업소의 참여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회원업소에 포천시 관광 홍보물 배부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 및 휴게음식업소 영업주는 영업장 내에 포천의 관광 브랜드를 알리는 사진 액자 등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체 제작하여 게시하거나, 시에서 제공한 포천시 관광 홍보물을 비치하여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소 및 휴게음식업소 영업주분들을 격려한다. 이날 맺은 협약식이 우리 시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포천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