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소흘읍, “배울힐링쉼터”나무심기 행사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읍장 최기진) 지난 1일 이곡1리 마을 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장, 박춘범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 이우한 이장협의회장과 김원기 이장 등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의 고령자인 김봉길 (, 88)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나무 심기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가 개최된 이곡리 264-4번지는 농로 301호선이 완공되고 남은 잔여 부지 326로 방치될 경우 불법전용 점유 등으로 마을과 도로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어

 

주민편의시설인 운동기구와 파고라, 의자를 설치하고 자작나무와 자산홍, 소나무 등을 식재, 주민 힐링 공간인 배울 힐링 쉼터로 조성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세계 문화유산이 두 곳이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고 있으며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산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울은 마을 이름으로 산골짜기에 있는 배 모양이라 하여 배울 이라 하였는데 선조 임금께서 광릉에 참배하러 이 마을을 지나다 배꽃이 만발한 마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배나무의 배가 더 어울리겠다 하여 그 이후 배나무 이()를 써서 이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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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