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토바이 구조변경 야간 합동단속 30건 적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518, 의정부역 동부 방향 평화로 대로변에서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등 신고가 갑자기 증가하고 오토바이 불법개조로 인한 굉음 유발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에 이어서 2시간여 동안 집중단속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은 이륜차 번호판 봉인탈락이 3건이나 적발되어 자동차관리법 제10조에 따라 과태료 50만 원과 원상복구명령 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불법 개조한 여러 이륜차 법규 위반 과태료 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위의 처벌이 따르게 되어 봉인 탈락, 번호판 미부착 상태로 운행하거나 번호판을 가리는 등의 위반행위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륜차 운행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이번 단속으로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되는 불법튜닝 9, 안개등 설치 등 12건과 봉인 탈락 3, 번호등 고장 4, 기타 안전모 미착용 등 총 30건이 자동차관리법 제10, 29, 34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매월 합동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