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백영현 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 박윤국 후보 선관위 고발”

[포천 =황규진 기자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선대위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접수했다.

백 후보 선대위 측이 주장하는 박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는 지난 18일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포천에 두기로 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포천시민에게 사과하라최춘식 국회의원이 윤석열 캠프의 일원으로서 인수위 보고내용을 알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과 같은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 박윤국은 윤석열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포천으로 온다는 것을 전혀 들은 바가 없으며, 대체매립지의 정확한 위치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답해야 합니다라고 발송한 것이다.

 

하지만 박 후보가 주장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인수위에서 논의 되었다고 한 사실이 환경부에서 인수위에 보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공식 확인 되면서 박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포천시 등 특정 지역 대체매립지가 확정된 바 없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은 후보지를 내부 검토 중이라고 보고한 것이지, ‘후보지를 보고한 적은 없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 실무 담당자도“‘인수위에 포천 등 후보 대체부지를 보고한 적이 절대 없다고 했다.

 

백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실체도 없는 포천매립지논란이 마치 인수위 검토사항인 것처럼 호도하는 악의적인 발상이 참으로 한심하다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15만 포천시민의 염원은 무시한채 혼란만 가중시키는 혼탁선거 조장은 유권자들의 표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