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1회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6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준보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와 공직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2명과 임기만료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예방과 함께 공직윤리정착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금년도 재산심사는 2021.10.2.일 부동산 유관부서 신규 지정에 따라 부동산 유관부서 5급 이하 공무원과,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조세, 회계 분야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502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대해 심의를 실시했으며,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위원회는 잘못 신고한 금액이 5천만 원 이상 3억 원 미만인 불성실 신고자 20명에 대해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심준보 의정부시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무엇보다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이 더 필요한 시점이므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공직자의 윤리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