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최신 판례 연구로 세무조사 역량 강화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627일부터 30일까지 기업합병과 분할 등에 대한 유형별 감면조사라는 주제로 기업의 합병·분할·현물출자 시 취득일·과세표준·세율 적용 요령 등 세무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세무조사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기업들에 대한 수준 높은 지방세 관련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매년 4회 이상 자유롭게 선정된 주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년과 21년에는 경기도 조세 정의 역량강화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과 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으며, 올해는 법인 세무조사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변 카페나 시청 옥상에 쉼터로 마련된 의정마루에서 서로 좋아하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제안된 주제와 업무 추진 시 어려웠던 법령 해석과 적용사례 등을 자유롭게 토론해 업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주재원의 확충과 신뢰받는 세무조사를 통한 납세자 권리보호까지 모두 아울러야 하는 전문적인 세무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의정부시,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