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포천시 노인지회장기 바둑․장기’ 대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회장 김수동) 2포천시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14회 포천시 노인지회장기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시의회의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포천 농협시 지부장을 비롯해 14개 읍동 대표 각 3선발된 선수 42명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참가자 접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김수동 지회장의 대회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축사, 심사기준 설명, 본 대회, 심사평,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동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기와 바둑은 언제 어디서나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민속적인 풍류를 찾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상대의 입장을 생각함으로써 인성함양에 좋아 우리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여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각 읍면동 대표로 선발되어 바둑과 장기 경연을 펼치게 되는 42명의 참가자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 자리를 통해 후회없이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도록 할 것이며, 포천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