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침수지역 긴급 방역 소독 실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8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장티푸스, 콜레라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과, 웅덩이 등 고인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시보건소에서는 방역ㆍ소독반을 21조로 구성하여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방문, 초미립자살포기(ULV)를 통한 연무소독을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모기 등 해충 방역(연막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8. 9.() 이후 관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총 31개소 소독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수해 발생지역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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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