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문화원은 16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시의회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손세화. 조진숙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시·군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9대 양윤택 원장과 제10대 이종훈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윤택 이임 원장의 공적소개를 시작으로 포천문화원 정기 전달, 실버악단, 포천민요 축하공연과 이종훈 취임원장의 약력 소개 및 취임 임원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임한 양윤택 원장은 2014년부터 제8, 9대 문화원장으로 8년간 재임하면서 문화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 확대 하였으며, 포천의 근-현대 구술사, 포천의 마을이야기를 발간하여 포천시의 문화품격을 높인 공로로 2021년 포천시민대상(문화예술부분)을 수여받았다.

양윤택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 동안 문화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이종훈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명실상부한 문화의 전당이 되길 바라며 뒤에서 포천문화원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뒤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헌신적으로 문화원을 이끌어주신 양윤택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역대 원장님들과 임원진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포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천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쓰시다 오늘 이임하시는 양윤택 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이번에 새로이 취임하시는 이종훈 원장님을 중심으로 포천문화원과 포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이종훈 제10대 포천문화원장은 창수면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오랫동안 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포천시문화관광해설사, 한국한시협회 포천지회장, ()포천향교 전교, ()성균관부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지난 8월 문화원 총회를 통해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68월까지 4년간 문화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