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영중면 “주민 공감․소통” 행정 실현

[포천 =황규진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에 답을 찾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챙기는 열린 행정을 위해 17일 서과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함께 영중면을 방문해 영중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과 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취임 후 시 전반에 걸친 업무 파악을 최근 마치고 전체적인 시정 운영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민선 8소통과 신 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위한 비전을 소개했다.

백 시장은 영중면 시정 공약으로 구 주민자치센터 공원화 사업, 영송리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악취 해소, 사격장 피해대책사업 지원(영평·영송 산업단지 조성), 힐마루리조트 지역 상생사업 추진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정책을 공개했다.
 
백영현 시장은영중면은 한반도의 중심이며 포천천과 영평천이 합류하고 풍혈산, 백로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녔으나, 영평사격장이 주둔해 있어 오랜 기간 지역발전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다.”앞으로 영중면 일원의 생활악취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악취저감과 축산산업의 현대화를 도모하고, 가축분뇨배출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악취를 방지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양문염색공단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 건의, 양문리 연결도로 확장 및 각도개선,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건의, 포담초등학교 야외수영장 지원 건의, 포담초등학교 주변 축산농가 악취 건의, 석산 우회도로 개설 진행사항 및 준공예정일 건의, 힐마루골프장 주변 농가 토질 악화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사안별로 즉석에서 일일이 답변을 통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것과 예산상의 문제로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 및 시 전체의 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 사안 등 최대한 소상히 답변해 참석한 주민들과 의례적인 답변을 벗어난 진솔한 소통으로 현장에서의 답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영중면은 동쪽으로 일동면, 서쪽으로 창수면, 남쪽으로 신북면, 북쪽으로 영북면과 접하였으며, 포천천과 영평천 주변의 좁은 충적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지이며, 이들 하천 유역을 중심으로 취락과 경지가발달 주요산은 관모봉·금주산·금화봉 등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이외에 인삼 재배가 활발하다의정부시까지의 교통은 편리하나 면내의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명승지로 인흥군릉·낙귀정·환희사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경기기념물 140, 성동리 태봉, 성동리 성지 등이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