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차 의과학대학교와 상생발전 협약식 체결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의 교육·연구에 대한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6개의 협력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및 대학생 멘토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의 교육·연구에 대한 협력 지역사회 협력·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지역사회 제반 시설 사용 협조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종익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 간 긴밀한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공동 발전을 위한 뜻 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포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우리시 교육발전과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힘써주신, 김동익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오늘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차의과학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 지원할 것이며, 그 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