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송우초․태봉초 건의사항 청취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송우초등학교(교장 한정희)와 태봉초등학교(교장 최미숙)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방문하여 소통에 나섰다.

두 학교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송우초, 송우리 태봉푸르지오 아파트(2024. 12. 준공예정)의 태봉초-송우초 공동학군지정 문제와 관련하여 아파트에서 송우초로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요청 태봉초, 태봉초-송우중 사잇길의 겨울철 제설작업 등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한 정비 요청 등이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지원과, 생태공원과, 도로과 등 시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와 함께 아파트 건설현장에 방문하여 통학로 확보방안을 논의했으며, 송우중까지 직접 걸으며 등하교시 불편한 점을 살폈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교 급식의 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학부모 우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태봉초 학생들과 급식실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포천시장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고,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투자보다 값진 미래는 없다. 포천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교육경비 협력사업으로 23억 원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천시 자체 사업으로 기숙사 운영고 지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사업, 고교학점제 운영시스템 지원,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사업 등 45억여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 학교에 지원하는 등 작년보다 12억 원 예산을 증액해 지역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