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25일 호국로 1386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유통센터 숲의향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천시 산림조합 유통센터 숲의향기는 연 면적 11.900㎡ 총 건물 2.274㎡에 가동 마트 1.300㎡ 나동 로컬푸드 727㎡ 가든플라워 991㎡ 저온창고 224㎡에 이 중 로컬푸드는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아 건립되었고 나머지는 산림조합 자체적으로 건립했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은 전국 최초 전국농촌 융 복합사업(6차산업)대한민국 전국관(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인증로컬을 전시 개장 한 곳에서 우수 제품(가공식품, 수산물, 냉동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포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남궁종 산림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천의 쇼핑은 기본이고 휴식과 힐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시설이 들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혁신적인 판로가 확보된 만큼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이곳 숲의향기 직매장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우리 포천의 임업경쟁력 강화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며“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천산림조합의 자립경영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산림조합 유통센터 숲의향기는 가든플라워에서는 관상수목, 관상용나무, 관상화분, 관엽식물, 야생화와 분재 등 꽃과 나무를 사계절 내내 전시․공급함은 물론 각종 화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대형 마트 개념을 더한 숲의 향기마트는 각종 생필품은 물론 버섯과 두릅 등 다양한 임산물은 물론 한우, 한돈를 비롯한 포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