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총 20대를 지원하며 이 중 7대는 보급이 완료됐다. 2023525일 기준 일반 및 법인·기관 8, 우선순위 1, 배달용 4대가 남은 상태다. 우선순위 및 배달용은 집행되지 않을 경우 잔여분은 오는 101일부터 일반 및 법인·기관 물량으로 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자다. 신청방법은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대리점에서 접수받고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은 전기이륜차 유형, 규모, 성능을 고려해 차등지원 하며,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구매 시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되며,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간의 의무 운행기간(수출말소시 5)을 준수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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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