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정책자문위원, 축산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은 민선8기의 공약사업 중의 하나다. 동식물 체험장, 동물공연장, 농축산관련 행사장, 경관단지 등을 설치해 포천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축산단체장들은 착수보고회의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사업에 대한 유기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 과정에서 자문위원과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전문가에 의한 사업 타당성 확보, 방향성 있는 세부적인 용역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은 물론이고 포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곳이 사업 추진 예정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포천만의 특색있는 팜파크가 조성되길 바란다, “용역 수행자는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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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