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50세부터 64세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소흘읍 관내 원룸, 빌라, 모텔, 여인숙 등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53명과 올해 3차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1인 가구 22명 등 175명이다. 이외에도 주민, 마을 이장 등의 제보를 받아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대상 가구에 방문해 고독사 위험 판단 기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경제, 주거, 건강 상황, 고독사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상황별로 분류한 뒤 추적 관리에 나서며, 개인의 수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