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규 평생학습마을 개강식 개최 ‘학습공동체의 첫 걸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신규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운영 개강식을 열고 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는 지난 923일 가산면 마산2, 군내면 용정1, 104일 창수면 오가2, 109일 송우8리 석향학습마을 등 학습마을 개강식을 개최해 온 바 있다.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평생학습마을은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습 코디네이터와 마을 리더의 양성을 통해 지역 학습 자원을 발굴하고, 학습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마을은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천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마을이 자립적인 학습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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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