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 확정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2월 초, 고용노동부로부터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공공직업훈련시설) 설치 승인을 통보받아 교육원 유치를 확정했다.

 

시는 2022년부터 AI(인공지능), 융합 기술, 소프트웨어(SW) 분야 등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타당성 조사를 통한 경제성 확보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유치를 성사시켰다.

 

향후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에서는 하이테크 분야, 신중년 특화 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과 소규모 사업장 훈련 등 연간 약 1,500여 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를 통해 4차산업 시대에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동두천시를 젊고 활기찬 미래형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에서는 2025년부터 교육원 신축을 위한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