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84회 임시회 폐회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 및 조례·예산안 등 안건 심의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26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서과석, 손세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서과석 의원은 정치적 논리를 넘어 포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민생안정정책에 대해, 손세화 의원은 기후위기 속 식량의 위기 상황에서 포천시의 먹거리 자립을 위한 세심한 농업정책을 각각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0,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지난 20,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32건의 안건 중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이상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 했다.

 

또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의 포천 농특산물 대축제에 대해 사업 목적 달성과 실효성에 우려를 전하며 27천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안건으로 임종훈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자로 나선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 지역 주민들은 각종 규제와 열악한 인프라 속에 방치되어 소외감과 차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GTX-G 노선의 포천 유치는 수도권 북부 지역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 포천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임종훈 의장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혹독한 겨울이 지나가고 땅이 녹아가는 시점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여 따뜻하고 밝은 포천을 위해 우리 모두 합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