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상생발전위원회 발족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2025학년도 상생발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과 외부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족식은 31411시 대진대학교 본관 2층 영빈실에서 개최됐으며, 대학 주요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상생과 혁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상생발전위원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대학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윤영호 법무법인 화우 고문, 김재열 전 KB금융지주 전무, 나화엽 분당 제생병원 원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내부에서는 장석환 총장을 비롯해 류동우 기획처장, 곽태근 교육혁신처장, 장인호 학생성공처장, 정종진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총 10~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대진대학교 총장과 구윤철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들은 대내외 환경 변화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 정책 추진 리스크 분석 및 실행 전략 지원 정부 정책 및 외부사업 공모 동향 분석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진대학교는 보다 전략적인 대학 운영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석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진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상생발전위원회가 대학과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공동위원장도 "대학이 지역과 사회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대진대학교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상생발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외부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협력,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진대학교는 이번 상생발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부사업 및 기금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 정책 방향성을 고도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