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AI돌봄 로봇 ‘효돌이·다솜K’로 독거노인 건강관리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다솜K’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AI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복약, 식사시간 알림을 통한 건강관리 24시간 움직임 감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독거노인 중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로 사전 수요조사 및 유선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로봇 방문 설치 및 사용법 안내도 이루어졌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