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 도비 7억 확보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이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모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이 기반구축단계 사업지로 선정됨으로써 군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참여와 성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청평,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시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여울시장 일대 상권 안정화와 주민 문화활력 증진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문화 공연 지원 유스 스테이지 업공동체 복합공간 핸즈온 문화복합공간조성 지역상권 홍보 여울 POP-POP’ 레트로 감성 콘텐츠 레트로 청평, 여름을 틀다등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7억원의 도비 확보로 청평지역 도시재생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 해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