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화전 확대 설치로 화재 사각지대 해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소화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자연재난(방역, 가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소화전 접근성을 높여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소방서와 협력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기존 소화전과의 거리, 인근 인구 밀집도(다중이용시설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 위치를 선정했으며, 올해 계획된 11개소 소화전 설치를 완료했다.

 

최상진 수도과장은 소화전 설치 확대는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