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도서관, 하반기 문화학교 운영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도서관(한석봉설악청평조종)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책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석봉도서관은 동화 속 요리 세상 푸드테라피 꽃 피는 식탁, 건강한 내일을 만듭니다유아 스토리텔링 웃음 힐링 치료 등을 운영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일상이 특별해지는 그림책 만들기 이달의 독서 퀴즈 등 독서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평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펜화 공방 북셰프 책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등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조종도서관은 동화,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삽화로 여는 나의 이야기 도서관 소망트리 등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가평군도서관 홈페이지(www.gaplib.go.kr) 문화행사 신청란 또는 각 도서관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한석봉도서관(031-580-4041), 설악도서관(031-580-4312), 청평도서관(031-580-4332), 조종도서관(031-580-4302)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