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해마다 관내에 거주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내 고장 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 장학생 신청자격은 동두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고등학교 자립장학생은 60만원, 애향장학생은 137만원이며,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고등학생의 경우 신입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성적이 10%에 해당하는 학생,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직전학년 내신 전 과목 평균 2등급이내에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직전학년 내신 전 과목 평균 2등급이내인 학생이나, 동두천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전 과목 평점 3.0이상인 학생이 대상이 되지만 수강 과목 가운데 D 또는 F학점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학생 및 기능·예체능 분야에서 지역 명예를 드높인 학생 또는 관내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생은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운용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다른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대학생은 개별적으로 평생교육원 교육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