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CCTV 성능개선 및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사전에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사업을 201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저화질 카메라 교체 및 차량번호인식 CCTV 성능개선과 방범용 CCTV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어린이보호용, 도시공원용으로 설치된 방범용 CCTV55개소 214대는 41만 화소의 저화질 카메라로 영상화질이 떨어져 영상관제 및 범죄수사 등 영상정보 이용에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모든 저화질 카메라를 적외선 야간감시 기능을 갖춘 고화질 카메라인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교체하여, 물체 및 얼굴 식별 등이 가능한 선명한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동두천시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333개소 1497대가 100% 고화질로 교체되어 운용되며, 이와 함께 2009년 관내 진출입로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 CCTV 5개소도 3차로까지 동시에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CCTV 6대로 교체하여 성능을 개선한다.

 

또한, 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소요산 국민관광지 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범죄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5개소 17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화질 및 성능개선, CCTV신규 설치로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