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를 위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에 시행한 4개 추진전략 아래 9개 중점추진사업, 29개 세부사업을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4개 부문 17개 평가 지표에 따라 시행결과를 심의했다.

 

지역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는 지역 내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상시조사 및 민·관협력체계 마련사업이 기존 목표대비 188% 가 증가되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우수 민관협력 사업으로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하는 문화나들이사업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한 제4(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성 등 협의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두천시 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협의 및 건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의 협력으로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